# 해저케이블 전쟁 A/S (feat 대한전선 vs LS)

- **Source:** https://blog.naver.com/ranto28/224271343377
- **Date:**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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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전쟁 (feat LS전선, 대한전선.. : 네이버블로그
작년 9월에 해저케이블 전쟁이라는 글을 썼다.
위 글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1~23번)과 같다
LS전선과 대한전선은 기업차원의 소송전을 벌이고 있음.
© taeranastudio768, 출처
2. 2019년, LS전선은 대한전선이 만드는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의 부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함.
3. 해당 부품의 외주제작을 맡았던 직원이 2011년 대한전선으로 이직한 뒤, 대한전선이 유사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한 것임.
4. 특허소송은 LS전선의 승리로 끝남.
5. 1심과 2심을 LS전선이 모두 승소했고, 대법원으로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서 2심판결이 확정됨.
6. 대한전선이 LS전선에게 15억원대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정이 된 것임.
7. 진짜 큰 것은 이제 시작하고 있음.
8. 경찰청은 LS전선의 해저 장거리 초고압 송전 케이블(HVDC) 공장설계 노하우가 유출된 정황을 수사하고 있음.
9. 2024년까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1~4공장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사무소를 통해서 설계노하우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는 것임.
10. 대한전선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서 설계업체를 선정했다"는 해명을 하고 있음.
11. 기술유출로 결론이 나면, LS전선은 대한전선을 상대로 조단위의 민사소송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12. 대한전선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음.
13. 대한전선은 1941년에 설립된 오래된 기업이지만, 채권단관리에 들어간 뒤, 2021년 호반에 인수(41.95%)된 회사임.
14. 대한전선을 인수한 호반이 LS의 주식 3%를 매수한 것이 확인 됨.
15. LS전선은 비상장사로 모기업인 LS가 92.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업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것임.
16. LS전선과 소송을 하고 있는 해저케이블은 꽤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17.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가 그것임.
18. 2031년까지 새만금~서화성 구간(2GW), 2036년까지 신해남~당진화력 구간(2GW), 2038년까지 새만금~영흥화력(2GW) 및 신해남~서인천(2GW) 구간을 건설하는 계획이 수립됨.
19.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2024~2038년까지 72.8조원을 투입하는 계획임.
20. 2031년까지 완료되는 새만금~서화성 구간만 하더라도 3조원이 투자되는 사업이고, 본질은 해저케이블을 까는 것임.
21. 해저케이블은 비용측면에서 육상송전탑보다 몇배의 비용이 들어감(200km 육상송전탑 설치 6천억원 vs 해저케이블 2조원 예상).
22. 밀양송전탑 사태이후 육상송전탑은 진행이 어려운 상태라, 비용이 훨씬 많이들지만 해저케이블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임.
23. 해저케이블의 양대산맥인 대한전선과 LS전선이 양강구도로 수주경쟁을 시작한 상황이라, 소송이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음.
한줄 코멘트. 무엇인가 이슈가 있으면, 돈문제일 가능성이 높음. 돈문제가 아니라면 영국이 문제였는데, 요즘은 트럼프가 추가됨. 한국 두 회사의 싸움에는 돈냄새가 꽤 나고 있음.
작년 9월에 위 글을 썼는데, 소송전은 아직 진행중이고, 돈 냄새가 정말 났는지만 확인해 보자.
글을 쓰던 2025년 9월 17일 LS의 주가는 187,500원이었다.
현재 주가는 45만원을 넘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도 비슷하다.
글을 쓰던 2025년 9월 17일 대한전선의 주가는 16,000원이었다.
현재 주가는 5만6천원을 넘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남 신안등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나오는 전기를 활용하는 초고압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해저케이블 뿐만 아니라, 미국쪽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
AI데이터센터가 확산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했고, 이것이 초고압 케이블 매출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 직접 납품하는것은 아니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많아지니, 지역 전력망을 증설하기 시작했고, 초고압 케이블이 많이 필요해지는 흐름이다.
미국과 유럽의 전력망이 워낙 노후하다보니, 장거리 대용량 송전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줄 코멘트.
작년 11월경에 두 회사 모두 조금씩 들어갔었던 적이 있었다. 진입 타이밍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지금와서 보니 너무 빨리 나왔나 싶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