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조선사 대박난 썰 (feat 위기는 위험한 기회, 삼성중공업 )

- **Source:** https://blog.naver.com/ranto28/224273099356
- **Date:**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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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1. 2023년 2월, 삼성중공업은 15만8천DW급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을 수주 받았음.
&#x27;삼성중공업 수주&#x27; 유조선 발주처 두바이 테오도르쉬핑
2. 유조선 2척을 발주한 곳은 UAE의 테오도르쉬핑이라는 선사였고, 2척의 총 수주액은 2,275억원이었음.
3. 이 배는 2026년 2월에 인도될 계획이었음.
3. 2025년 7월 30일, 미국 재무부가 테오도르 쉬핑을 이란산 석유운송과 연관된 위장회사로 지목해 제재대상에 올리는 일이 일어남.
4. 이란의 석유거물 삼카니와 연관된 회사로 본것임.
5. 삼카니는 지금은 사망한 호메네이의 최측근 알리 삼카니의 아들로, 아버지의 영향력을 활용해서 50척이상의 유조선,화물선을 돌렸음.
6. 이란산과 러시아산 석유 및 석유제품을 중국등에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임.
7. 삼성중공업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테오도르쉬핑에 유조선 2척을 인도해야하는 문제가 생기게 됨.
8. 잔금을 납부하면, 계약상 배를 인도해야 하는데 미국 재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연관된 기업이라 부담이 있는 일인것임.
9. 다행스러운 일이 일어남.
10.  미국의 제재로 자금이 묶인 테오도르쉬핑이 잔금을 납부하지 못한 것임.
11. 잔금납입이 이뤄지지 않자, 삼성중공업은 수주한 유조선 2척에 대해 2026년 2월과 3월, 순차적으로 계약해지를 공시하게 됨.
12. 삼성중공업은 계약이 해지된 2척의 유조선을 그리스 미네르바 마린에게 척당 1억2천만달러(1,70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짐.
13. 2023년, 2척을 2,275억원에 수주 받았는데, 해당 수주가 취소되고 3,400억원에 재매각(리세일)을 한 것임.
14. 금액차이가 큰 것은 이란전쟁이 터지면서 중형급인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의 시세가 최근 많이 올랐기 때문임.
15. 이게 끝이 아님.
16. 삼성중공업은 2척의 유조선 수주에서 받았던 계약금과 중도금을 몰취하였음.
17.  기존 수주금액 2,275억원중 잔금을 제외한 계약금과 중도금 60%정도를 계약위반으로 꿀꺽했다고 함.
한줄 코멘트. 조선업은 발주사의 계약취소로 손해를 보는게 아니라 큰 이익이 되는 시기가 요즘임. 특히 중형유조선이 인기가많음.
ps)중형선박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래 글 참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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